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11-06 22:04: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기획/특집
박근혜정부 2년 국정지지율 추이
바닥찍고 30% 회복…靑 후임 비서실장 지지율 변수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3일(월) 07:58
취임 2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 초반에 형성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9∼13일 전국의 성인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해 지난 16일 발표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4.2%로 나타났다.

이 보다 조금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성인남녀 1천1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30%였다.

취임 1주년이던 지난해 2월25일을 전후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 51.6%를 상회하는 50%대 중후반으로 형성됐던 것과 비교하면 급전직하한 수치다. 지난 1년간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지지도 하락으로 나타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지난 1년간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추이를 보면 초반에 고공행진하던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 후보 연쇄 낙마, '비선실세 의혹' 문건 파동,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 등 악재가 터질 때마다 뚝 떨어졌다.

물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과 여당의 7·30 재보선 압승, 교황 방한, 정상외교 행보 등으로 반등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취임 1주년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가 터지기 전까지 상승세였다.

리얼미터 주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마지막 주 59.6%로 출발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계속 올라 세월호 참사가 중간에 겹친 4월 셋째주(14∼18일) 조사에서는 64.7%까지 치솟았다. 한국갤럽의 주간조사에서도 2월 넷째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7%였고, 4월 셋째주에는 59%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무능과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 달만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리얼미터의 5월 셋째주 조사에서는 51.1%로 한달 전에 비해 무려 13.6%포인트가 빠졌고, 비슷한 시기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11%포인트나 내려간 48%로 주저앉았다.

여기에 안대희, 문창극 등 두명의 총리 후보의 연쇄 낙마와 자질논란은 지지율의 추가 하락을 불러왔다. 6월 넷째주 조사결과를 보면 리얼미터는 43.4%로 나타났고, 한국갤럽은 42%로 나타났다.

이후 40% 중반부터 50%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이를 깨뜨린 것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이 담긴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사건이었다.

지난해 11월28일 세계일보 보도로 사건이 촉발된 이후 12월 셋째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리얼미터 39.9%, 한국갤럽 37%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집권 3년차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지율은 소폭 올랐지만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체 요구가 거셌던 측근 3인방에 대한 변함없는 신임을 표명한데다,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이 불거지면서 2월 첫째주 조사에서 지지율은 급기야 최저(리얼미터 31.8%, 한국갤럽 29%)를 찍었다.

특히 영남지역 응답자나 50대 유권자 등 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가속화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보다 더 아쉬운 것은 인사와 소통 문제"라며 "앞으로 후임 비서실장 인선 등 인사를 국민 요구에 부응하느냐 여부가 지지율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단 29% 바닥을 찍고 상승해 30%대에 재진입했으며, 앞으로 단기간 그래프의 진로는 후임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에 따라 좌우될 공산이 크다.
연합뉴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돈 잘 버는 경북 청년농, 소득 2억550만원
경북 동해안 참치, 양식 산업화 도전…수산업 활로 연다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변압기 자재 빼내 호남 전력망 구축?
달성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카드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인재 3000명 양성'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경북 물기업, 카자흐스탄 진출 교두보
‘23조 메가 투자’ 구미 미래성장엔진 예열
대구시, 소상공인·시민 함께 즐기는 상생한마당 연다
대구 금호강 둔치 안전한 친수공간 만들기 나서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대상·심포지엄 개최…환동해 시대 선도
최신뉴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경주 동국대~상구리 도로 개통  
미래 모빌리티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신호탄  
경북도의회, 행감·예산 정국 돌입  
영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130여명 참가  
상주 토마토, 日 수출길 다시 열다  
상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30일까지 7290톤 물량  
봉화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공모사업 최종  
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전략 모색  
‘대미 흑자 1000억달러 돌파’의 명암  
군위보건소, 다문화가정 야간 건강요리교실 운영  
대구시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시민 삶 살피고 미래 키운다…대구시 내년 예산 12조70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의지 알렸다  
구미서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 경진 개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981
오늘 방문자 수 : 16,177
총 방문자 수 : 43,599,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