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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자리싸움 '시끌'
바뀐 규정에 기존회원 반발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 입력 : 2015년 02월 17일(화)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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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 국민체육센터 전경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 황성동에 개장한 국민체육센터가 회원등록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기존회원들의 반발로 시끄럽다.
문제가 되고 있는 종목은 수영이다.
신규회원 등록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몇 달을 접수해도 자리가 없다는 통보를 받아왔다.
기존회원들이 장기등록을 해 정원 25명이 다 찼기 때문에 신규회원이 들어올 자리가 없기 때문.
센터는 올 5월부터 무인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완료해 매월 신청접수를 받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평한 시설이용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기존회원 대표 20여명이 12일 센터소장과 마주하고 시설 이용자 등록시 기존회원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부분 수영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요금인상에 대한 조례를 개정하는 과정에서도 기존 이용자와는 토론하거나 게시판에 알리는 등의 공청회 한번없이 숨기고 피하듯 추진돼 “규정이 바꼈으니 무조건 따르라”는 일방적 행정이 벌어졌다며 센터측에 반발하고 항의했다.
또 등록만 해놓고 스파등의 부대시설만 이용하면서 수영강습 때는 보이지 않는 유령회원 들이 상당수 있으며 이들을 추려내 빈자리에 신규회원을 진입시키는 방법으로 꾸준이 운동해 온 기존회원에게 시설이용의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해숙센터장은 다수 시민들의 공평한 시설이용을 위해 기존회원의 우선권 부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센터내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8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2,102 평방 미터의 토지를 매입했으며 무인자동화시스템 도입과 함께 5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최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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