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4:12: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회
경주 코오롱호텔서 이산화탄소 유출…1명 사망 6명 부상
지하 단열재 교체 중 날벼락
경찰, 관계자 소환…본격 수사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화) 13:01
↑↑ 이산화탄소 누출된 호텔 보일러실
ⓒ 경북연합일보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방화용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이산화탄소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호텔 보일러실서 이산화탄소 유출
지난 14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용역 근로자 6명이 보온단열재 교체작업 중 갑자기 화재경보가 울리고 다량의 방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박모(44)씨 등 근로자 6명과 구조를 돕던 호텔 직원 최모(39)씨가 이산화탄소에 질식해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경주동국대병원(3명)과 경주동산병원(4명)으로 긴급 이송됐다.

그러나 작업자 박씨가 경주동국대병원 이송 후 응급조치 중 숨지고, 김모(38)씨와 이모(42)씨 등 6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1층 보일러실에서 단열재를 교체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고 전했다.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등에는 감전 위험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작동하는 소화설비에 물 대신 이산화탄소가 사용된다.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화학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구조인력 60여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 경찰 본격 수사
경주경찰서는 사고 당일인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사고현장에 있던 철거업체 관계자와 호텔의 시설·소방관계자 등 모두 4명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불이 나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자동으로 나온 점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곳의 화재감지기는 열 감지기와 연기감지기 등 2개가 있다.

경찰은 철거업체가 단열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해 연기감지기가 작동했을 가능성과 소화설비 오작동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인 뒤 결과에 따라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정용민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사고 원인에 맞춰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은 무엇 때문에 발생했다고 단정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혁준 기자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5,186
총 방문자 수 : 40,55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