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11-06 21:03: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칼럼
박 대통령과 월악산의 대박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06:21
↑↑ 장춘봉 회장
ⓒ 경북연합일보

아름다운 여인이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월악산(月岳山)은 한반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월악산을 훔치는 나라가 삼국(신라, 백제, 고구려)의 주인이 된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처럼 월악산은 한반도의 중추적 역할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월악산의 풍수도참설은 지금까지 현실과 적합하게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신라 망국의 임금인 56대 경순왕의 아들딸인 마의와 덕주는 월악산 아래서 패망하는 1천년 사직에 통한의 피눈물을 뿌리면서, 마의태자는 ‘월악산이 물에 비치고 항구골(지금의 충주호)에 배가 닿을 때 구국의 한이 풀릴 것이다’는 풍수적인 말을 남기고 금강산으로, 덕주공주는 덕주사에서 망국의 비통함을 간직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천300년 전의 일이다.

‘달이 뜨면 월악산 영봉(靈峰)에 걸린다’하는 월악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흔히 백두대간이라 함은 백두산에서 남으로 맥을 뻗어 낭림산,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의 큰 줄기를 망라한 산맥을 말한다.
즉 월악산은 한반도 산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1천97m의 암산(岩山)이다.

풍수지리설은 음양론과 오행설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구조로 삼는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지리과학이다. 영봉의 정상적 명칭은 백두산 영봉과 월악산 영봉뿐이다. 흔히 영봉을 상봉, 왕관처럼 보인다하여 왕관봉 또는 불교에서는 관음봉이라 말한다.

1975년 무렵 우리나라 최고의 학승이었던 탄허(呑虛) 스님은 월악산 자락인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에서 주지 월남(月南)스님과 덕담을 하면서 ‘월악산 영봉위로 달이 뜨고,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쯤 후에 우리나라에 여자 임금이 출현하고 3~4년이 있다가 통일이 된다’는 전설적인 예언을 했다.

70년대만 하더라고 ‘월악산 봉우리에 달이 뜨고 영봉이 물빛에 비친다’는 미신적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허황한 이야기로 천시하며 전설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며 잊힌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83년에 완공된 충주호, 옛 이름인 물막이 골에 달빛이 뜨면 영봉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비친다.

물을 막는 물막이골의 풍수지리와 1천300여 년 전의 마의태자, 그리고 탄허스님의 예언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나도 무섭게 우리 앞에 현실로 달려오고 있다.

특히 탄허스님은 6·25전쟁 발발 1년 전에 한국동란이 발생할 것을 예언했는가 하면 70년대 초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패배하여 국제적 망신을 당한다는 예언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분이다. 이처럼 미래를 적중한 탄허스님의 예언이 올해부터 ‘통일의 대박’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1983년부터 2013년까지 계산하면 30년이 된다. 이 때 여성인 박근혜씨가 대통령에 당선돼 임기가 시작되었다. 2015년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3년차에 해당되는 해다.

월악산의 풍수도참설과 마의태자나 탄허스님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국운을 빛낼 수 있는 좋은 조짐의 서광(통일)이 대박같이 찾아와서 온 국민을 행복 속에 빠지기를 기대하여도 좋을 것만 같은 기분이 더는 것은 나만의 일일까?
<장춘봉 청경그린산업(주) 회장>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돈 잘 버는 경북 청년농, 소득 2억550만원
경북 동해안 참치, 양식 산업화 도전…수산업 활로 연다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변압기 자재 빼내 호남 전력망 구축?
달성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카드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인재 3000명 양성'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경북 물기업, 카자흐스탄 진출 교두보
‘23조 메가 투자’ 구미 미래성장엔진 예열
대구시, 소상공인·시민 함께 즐기는 상생한마당 연다
대구 금호강 둔치 안전한 친수공간 만들기 나서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대상·심포지엄 개최…환동해 시대 선도
최신뉴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경주 동국대~상구리 도로 개통  
미래 모빌리티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신호탄  
경북도의회, 행감·예산 정국 돌입  
영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130여명 참가  
상주 토마토, 日 수출길 다시 열다  
상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30일까지 7290톤 물량  
봉화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공모사업 최종  
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전략 모색  
‘대미 흑자 1000억달러 돌파’의 명암  
군위보건소, 다문화가정 야간 건강요리교실 운영  
대구시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시민 삶 살피고 미래 키운다…대구시 내년 예산 12조70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의지 알렸다  
구미서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 경진 개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981
오늘 방문자 수 : 15,033
총 방문자 수 : 43,598,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