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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월악산의 대박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 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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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장춘봉 회장 | | ⓒ 경북연합일보 | |
아름다운 여인이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월악산(月岳山)은 한반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월악산을 훔치는 나라가 삼국(신라, 백제, 고구려)의 주인이 된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처럼 월악산은 한반도의 중추적 역할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월악산의 풍수도참설은 지금까지 현실과 적합하게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신라 망국의 임금인 56대 경순왕의 아들딸인 마의와 덕주는 월악산 아래서 패망하는 1천년 사직에 통한의 피눈물을 뿌리면서, 마의태자는 ‘월악산이 물에 비치고 항구골(지금의 충주호)에 배가 닿을 때 구국의 한이 풀릴 것이다’는 풍수적인 말을 남기고 금강산으로, 덕주공주는 덕주사에서 망국의 비통함을 간직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천300년 전의 일이다.
‘달이 뜨면 월악산 영봉(靈峰)에 걸린다’하는 월악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흔히 백두대간이라 함은 백두산에서 남으로 맥을 뻗어 낭림산,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의 큰 줄기를 망라한 산맥을 말한다.
즉 월악산은 한반도 산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1천97m의 암산(岩山)이다.
풍수지리설은 음양론과 오행설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구조로 삼는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지리과학이다. 영봉의 정상적 명칭은 백두산 영봉과 월악산 영봉뿐이다. 흔히 영봉을 상봉, 왕관처럼 보인다하여 왕관봉 또는 불교에서는 관음봉이라 말한다.
1975년 무렵 우리나라 최고의 학승이었던 탄허(呑虛) 스님은 월악산 자락인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에서 주지 월남(月南)스님과 덕담을 하면서 ‘월악산 영봉위로 달이 뜨고,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쯤 후에 우리나라에 여자 임금이 출현하고 3~4년이 있다가 통일이 된다’는 전설적인 예언을 했다.
70년대만 하더라고 ‘월악산 봉우리에 달이 뜨고 영봉이 물빛에 비친다’는 미신적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허황한 이야기로 천시하며 전설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며 잊힌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83년에 완공된 충주호, 옛 이름인 물막이 골에 달빛이 뜨면 영봉의 아름다운 그림자가 비친다.
물을 막는 물막이골의 풍수지리와 1천300여 년 전의 마의태자, 그리고 탄허스님의 예언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나도 무섭게 우리 앞에 현실로 달려오고 있다.
특히 탄허스님은 6·25전쟁 발발 1년 전에 한국동란이 발생할 것을 예언했는가 하면 70년대 초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패배하여 국제적 망신을 당한다는 예언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분이다. 이처럼 미래를 적중한 탄허스님의 예언이 올해부터 ‘통일의 대박’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1983년부터 2013년까지 계산하면 30년이 된다. 이 때 여성인 박근혜씨가 대통령에 당선돼 임기가 시작되었다. 2015년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3년차에 해당되는 해다.
월악산의 풍수도참설과 마의태자나 탄허스님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국운을 빛낼 수 있는 좋은 조짐의 서광(통일)이 대박같이 찾아와서 온 국민을 행복 속에 빠지기를 기대하여도 좋을 것만 같은 기분이 더는 것은 나만의 일일까?
<장춘봉 청경그린산업(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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