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3:55: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문재인의 박정희 묘소 참배의 의미는?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입력 : 2015년 02월 16일(월) 08:2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가 9일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야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아직도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곱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터에 그가 과거 대선 후보때도 거부했던 참배를 당 대표가 된 후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은 용기 있는 결단이자 변화의 출발로 평가하고 싶다.

그는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라고 적었고, 앞서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직후에는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의 공이 있고,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의 공로가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임 대통령으로 함께 모시고 함께 기념할 것"이라며 '산업화 시대 부정'이라는 지적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의 이번 행보를 놓고 차기 대선을 앞둔 '중도 끌어안기' 외연 확장 전략이니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통합 역행 행보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니 하는 해석들이 나온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것은 야당 최고위원들의 행태다. 당 대표가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을 내린 당의 상징적 행사에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들 중 한 명은 기자들에게 "대선을 준비하는 문 대표로선 참배할 수 있지만 첫 일정으로 잡은 건 당원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과거에도 돌출 발언과 행동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나 그 전신인 민주당을 꽤나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일부 야당 정치인중에는 여전히 선명성 있는 투쟁만이 당의 살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소속당과 국가를 위해 그런 주장을 펴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인지도 제고나 총선 당선 등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선명성 경쟁을 하는 것인지는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군위읍,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4,371
총 방문자 수 : 40,55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