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6:24: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문화
경북도, 종가음식조리서 2종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음식디미방과 수운잡방…“출처 확실, 역사적 가치 충분”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입력 : 2015년 02월 14일(토) 19:09
ⓒ 경북연합일보

전통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수운잡방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북도는 도내 종가에서 전해지는 음식조리서 가운데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음식디미방, 수운잡방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는 조리서 2종 외에 온주법과 시의전서 등 모두 4종의 음식조리서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을지 조사해 왔다. 그러나 온주법과 시의전서의 출처가 분명하지 않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음식디미방은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살아온 재령이씨 종가에서 나온 책이다.

석계 이시명 선생의 부인인 장계향(1598∼1680년) 선생이 1670년께 자손을 위해 지은 한글본 음식 조리서다.

저술자, 저술연대, 출처가 확실한 음식디미방은 한글조리서 중 가장 오래된 데다 풍부한 내용의 음식 조리법을 담고 있다. 국수, 만두, 주류 등을 포함해 예로부터 전해지거나 장 선생이 개발한 음식 146가지 음식에 대한 조리법과 조리기구까지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다.

음식디미방의 ‘디’는 안다는 의미인 ‘지(知)’의 옛말. 음식디미방은 음식 맛을 아는 방법이란 뜻이다.

수운잡방은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에 산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서 나온 책이다.

김유(1491∼1555년) 선생과 그의 손자 김령(1577∼1641) 선생이 1540년께 공동으로 지은 한문본 음식조리서다.

저술자, 저술연대, 출처가 확실한 음식 조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상·하 두 권에 술, 식초, 장, 김치, 다식 등 안동지방의 121가지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수운(需雲)은 격조를 지닌 음식문화, 잡방(雜方)은 여러 가지 방법을 가리킨다.

온주법은 안동 의성김씨 종가에서 내려오는 44종류의 술제조 기법을 기록한 책이고, 시의전서는 1800년대 말의 문헌으로 상주 지방 반가의 조리책을 필사한 책이다.

이두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 조리서는 제작연대, 제작자, 내용, 독창성으로 볼 때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윤석원 기자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8,213
총 방문자 수 : 40,557,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