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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문화재청 지방청 설립 필요"
정수성 의원 주장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입력 : 2015년 02월 14일(토) 19:05
ⓒ 경북연합일보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북 경주)은 9일 "문화재를 일관되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존 조직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지방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경주 월성왕궁·쪽샘지구·재매정 발굴현장을 방문해 "달라진 국민과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문화재 발굴 정책의 변화와 규제개혁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화재청의 지방청은 직접 문화재를 발굴하기 보다는 발굴 전체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또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현재의 문화재 발굴정책이 각종 규제로 지역민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을 주지만 정부는 계속 이를 방치했다"며 발굴 현장의 관광자원화, 문화재청이 허가한 민간발굴조사 전문기관의 참여확대 등을 제시해왔다.

정 의원은 "이제는 국민·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발굴과 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문화재청의 지방청을 설립해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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