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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포도 신품종 ‘글로리스타’가 중국 시장에 처음 수출됐다. ‘글로리스타’는 지난달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거쳐 중국에 수출됐다. 올해 출하 가능한 물량은 전량 중국으로 수출된다. 이 품종은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론칭쇼’에서 북미 바이어에게 처음 소개됐다.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망이 열렸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에서 ‘대체불가 프리미엄 경북 포도, 대한민국 대표 K-포도!’를 주제로 시식·판촉 행사를 열었다. ‘글로리스타’는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지점에서 동시에 판매됐다. 이번 판매는 지난해 7월 체결한 ‘프리미엄 경북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개발한 품종을 민간 유통망과 연결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 가는 방식이다. 가락시장에서도 유통 가능성을 점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청과에서 뉴스타영농조합법인 신길호 대표와 함께 중도매인·경매사를 대상으로 식미 평가와 시장성 설문 조사를 했다. 중도매인과 경매사는 당도와 식감, 과실 모양을 좋게 평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 결과를 유통 확대 전략과 농가 재배 기술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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