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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상주·봉화,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소규모 학교 교육력 강화 등
지역 특화 교육 생태계 구축
최대 5년간 100억원씩 지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수)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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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상주시, 봉화군이 지난 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2024년 교육특구 사업(2024~2026년)에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에도 선정되면서 지역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맞춤형 교육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1유형(인구감소·관심지역)에 선정된 영주시는 연간 최대 20억원,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왔다. 특히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 연계에 중점을 뒀다. 핵심 사업은 초중등 연계 거점학교 운영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동 교육과정이다. 학교 간 교육 협력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영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에 접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는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 배움과 삶이 상주(常住)하는 도시, 상주(尙州)’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소규모학교 혁신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지역 특화 인재 성장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학령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규모학교 혁신 전략(모으고-잇고-살리고)을 바탕으로 학교 간 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확대, 작은학교 특화교육과 함께 읍·면 마을학교를 돌봄 거점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돌봄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상주형 돌봄체계 마련(24시 어린이집, 통합아동돌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학생주도 공간혁신, 지역자원·인프라 연계 특화교육), 교육격차 해소(미래교육지원센터, 온마을·안심귀가 스쿨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산업 연계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국방·공공 인재, 이차전지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모델 개발·확산에 주력한다. 봉화군은 봉화교육지원청 및 지역 학교·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리적 이격과 학령인구 감소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정주형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간 혁신으로 작은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확대(온·오프라인 거점형 소규모학교 연계, 미래형 유·초·중 통합연계학교 구축,온·오프라인 ‘봉화 메가 캠퍼스’ 운영)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 양성(1권역 1특색 에듀 클러스터, K-베트남 밸리 연계 글로벌 이음교육, 특성화고-신산업 연계 교육) △돌봄 및 교육생태계 강화(농촌유학 및 이주가구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배움터 조성, 교복·통학·급식 복지 확대) 등으로, 앞으로 봉화군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병백·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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