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11-06 16:07: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조작기소 특검법’이 곧 ‘공소취소 특검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수) 16:33
국정감사를 마친 여야가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와 ‘조작기소 특검법’을 놓고 정쟁이 더욱 격화할 듯하다가 민주당의 급정거로 안갯속 국면이 됐다.
거여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정권 검찰청의 조작 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진상 규명 특검법인 소위 ‘조작 기소 특검법’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당초 5일 본회의 보고를 추진한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는 당내 우려 제기에 의견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고 한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조작기소 특검법은 5일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협의할 계획”이라며 “모든 의원이 당론 채택에 별다른 이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지난 4월 발의한 해당 법안을 상정했다.
법안에 명시된 수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위례 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금품 수수 의혹, 쌍방울 대북 송금, 통계 조작 등 12개 사건이다.
국민의힘이 작년부터 특검에 공소 취소권을 부여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것이라며 줄곧 반대해 온 데다 이후 이 대통령이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해당 조항의 삭제를 요청해 민주당은 공소 취소 조항을 제외하는 쪽으로 법안을 수정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 대부분은 ‘조작기소 특검법’이 곧 ‘공소취소 특검법’이라고 여긴다. 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가장 핵심적인 정치적·법적 쟁점이 바로 ‘공소 취소’ 연계 여부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개념이 하나로 묶여 불리는 이유는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의 태생적 목적과 조항, 그리고 수사 결과의 파급력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4월 대장동·쌍방울 대북 송금 등 12개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법을 발의했다가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준다는 논란이 일자, 처리를 미룬 바 있다. 이후 이 대통령이 해당 조항 삭제를 요청한 뒤 민주당은 이 조항을 빼고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미 법안이 발의돼 있어 공소청 등 바뀐 내용에 대해 정리를 해서 법사위 법안소위원회에서 논의 과정을 거쳐 일부 자구 수정은 있을 것”이라며 “기존 안을 소위에서 고치는 정도라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봤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 보고대회에서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2일 저녁 해당 법안 상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 위원장은 언론에 “국정감사가 끝났으니 법안심사, 예산심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정”이라며 “김의겸 여당 간사가 박형수 간사와 통화로 논의한 뒤 공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무튼,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은 일부 자구를 수정한 뒤 밀어붙일 태세이고,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는 보류한 상황이다.
‘조작기소 특검법’이 곧 ‘공소취소 특검법’이라고 여기는 많은 국민은 여권에 회초리를 들 게 명약관화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돈 잘 버는 경북 청년농, 소득 2억550만원
경북 동해안 참치, 양식 산업화 도전…수산업 활로 연다
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변압기 자재 빼내 호남 전력망 구축?
달성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카드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인재 3000명 양성'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경북 물기업, 카자흐스탄 진출 교두보
‘23조 메가 투자’ 구미 미래성장엔진 예열
대구시, 소상공인·시민 함께 즐기는 상생한마당 연다
대구 금호강 둔치 안전한 친수공간 만들기 나서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대상·심포지엄 개최…환동해 시대 선도
최신뉴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경주 동국대~상구리 도로 개통  
미래 모빌리티 초광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 신호탄  
경북도의회, 행감·예산 정국 돌입  
영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130여명 참가  
상주 토마토, 日 수출길 다시 열다  
상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30일까지 7290톤 물량  
봉화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공모사업 최종  
안동시, 2032 전국체전 유치 전략 모색  
‘대미 흑자 1000억달러 돌파’의 명암  
군위보건소, 다문화가정 야간 건강요리교실 운영  
대구시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시민 삶 살피고 미래 키운다…대구시 내년 예산 12조70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의지 알렸다  
구미서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 경진 개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981
오늘 방문자 수 : 9,465
총 방문자 수 : 43,59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