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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디지털 역량 전국에 입증
국민행복 IT 경진서 7명 입상
76세 어르신, AI로 전국 대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2일(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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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9월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 2명, 은상 3명, 동상 2명 등 총 7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3년 시작된 이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돼 왔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지역 예선을 통과한 259명이 참가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AI·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17명(장애인 8, 고령·장년층 9)이 본선에 출전해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령층 1부문(만 75세 이상)과 장년층 부문(만 55세~64세)에서 각각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에 도전해 고령층 1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동 씨(달서구, 76세)는 “처음 디지털 기술을 접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배우고 익힌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세상과 더 활발히 소통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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