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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8만4300명 떠났다…대구경북 청년 유출 심화
경북 순유출률 11.3%·대구 7.7%…수도권행 78.6% 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7일(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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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유출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수도권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고, 경북 청년은 10명 중 7명이 수도권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청년 정주 정책과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분석해 발표한 ‘대경권 청년, 이동과 정주로 살펴본 삶의 모습’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청년 약 8만4300명이 순유출됐으며 전체 순유출 규모의 약 78.6%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청년 순유출 인구는 경북 4만8600명, 대구 3만5700명이다. 2019년 청년 인구 대비 순유출률은 경북 11.3%, 대구 7.7%로 나타났다. 수도권으로의 순유출은 경북 3만4800명, 대구 3만1500명으로 모두 6만6300명에 달했다. 충청권으로도 경북 7700명, 대구 5500명이 순유출됐다. 같은 시도 안의 이동까지 포함한 시군구별 순유출률은 경북에서 상주시 24.2%, 영주시 23.3%, 칠곡군 22.4% 순으로 높았다. 대구에서는 군위군 21.4%, 달서구 16.0%, 북구 15.5% 순이었다. 2019년 미혼이었던 청년의 순유출 규모는 경북 4만5500명, 대구 3만7300명이었다. 당시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던 청년도 경북 4만6600명, 대구 3만5900명이 순유출됐다. 2019년 기혼이었던 청년과 주택을 소유했던 청년은 대구에서 각각 1600명, 200명 순유입됐다. 경북에서는 각각 3100명, 2000명 순유출됐다. 취업 여부별로는 2019년 취업 상태였던 청년이 경북 3만900명, 대구 2만2300명 순유출됐다. 비취업 청년은 경북 1만7600명, 대구 1만3400명이 순유출됐다. 소득은 2019년과 2024년 모두 소득이 확인되는 취업 청년의 첫 번째 일자리 연간 소득을 비교했다. 대구에서 다른 시도로 유출된 청년의 평균소득은 2257만원에서 4321만원으로 91.4% 늘었다. 두 시점에 같은 시군구에 거주한 청년은 2457만원에서 3808만원으로 55.0% 증가했다. 경북 유출 청년의 평균소득도 2396만원에서 4315만원으로 80.1% 늘었다. 같은 시군구 거주 청년은 2857만원에서 4287만원으로 50.0% 증가했다. 2024년 평균소득은 유출 청년이 같은 시군구 거주 청년보다 대구는 513만원, 경북은 28만원 많았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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