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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상습침수 막는다…235억 재해예방사업 추진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조성
내년 실시설계 2029년께 준공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8일(일)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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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집중호우로 배동 일대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된 모습. [경주시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배동 일대에 총 235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2027년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18억원을 포함해 총 23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동지구는 침수위험지구 ‘가’ 등급 지역으로, 지난해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집중호우로 주택 8가구와 농경지 21㏊, 비닐하우스 77동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배수시설 확충과 하천 정비를 통해 배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분당 최대 96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배수펌프장 신설과 4만㎥ 규모의 유수지 조성이다. 이와 함께 세천 1115m와 소교량 5개소를 정비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배수체계를 개선한다. 경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배동 일대의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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