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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제26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지역 대학 유학생과 해외 바이어 60명을 초청해 ‘D-푸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소비자의 시각에서 지역 식품의 선호도와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기업에 맞춤형 피드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휴먼웰 등 지역 식품기업 10개사가 참여해 김 가공품, 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출신 유학생과 해외 바이어 등 총 60명은 참여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이라도 해외 소비자에게는 맛과 향, 식감, 포장 방식, 제품 설명 등이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에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지역 식품기업에 전달해 해외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제품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식품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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