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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잡아라”…대구시, 43개 지원계획안 마련
교통·교육·보육·의료·문화 등
임직원 안정적 지역정착 유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목)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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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정착지원, 주거, 교통, 보육, 교육, 의료, 문화·여가 등 7개 분야의 20개 과제, 43개 지원계획안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방안의 핵심은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담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주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반영해 임직원과 가족을 배려하는 대구시의 의지도 함께 보여준다. 특히 보육, 교육, 주거 등 이전기관 종사자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했으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건의과제에 함께 반영했다. 정착지원 분야에는 임직원 자녀의 학교 정원 외 전·편입학 비율을 기존 2%에서 5%로 확대하는 방안과 주택 취득세 100% 감면(135㎡ 이하), 임직원의 배우자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 소속 공무원인 경우 인사 운영 여건을 고려해 인사교류(일방전입)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거 분야에는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및 반환보증료 지원,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실비의 50%)과 무료 컨설팅, iM뱅크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제공 등을 담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KTX‧SRT, 고속도로, 공항, 도시철도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추진, 혁신도시 내 수요응답형교통체계 확대 운영, 도로 개선사업 등을 통해 출퇴근과 일상 이동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실행을 준비하고, 세액 감면이나 도시철도 연장처럼 법령 개정 또는 중앙정부 협조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앞으로 이전 대상 기관이 확정되면 기관별 방문 설명회와 전담 지원창구 운영 등을 통해 이전기관의 조기 정착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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