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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나무재선충 중장기 방제계획 수립
생활권 위험 고사목 우선 제거
우량소나무림 보호대상 발굴
위치·면적 등 보호지도 구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목)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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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중·장기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안전과 보전가치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방식의 방제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도로·농경지·시설물·등산로·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의 위험 고사목은 최우선적으로 제거해 고사목 전도와 낙지 등에 따른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문화재와 관광지, 공원, 사찰·서원, 마을숲, 보호수 등 보전가치가 높은 우량소나무림은 별도의 보호대상으로 선정해 예방나무주사와 정밀예찰, 주변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할 필요성이 높은 선단·확산차단지역에는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피해가 극심해 반복적인 단목방제의 효과가 낮은 지역은 무리한 반복방제 대신 수종전환을 통해 건강한 산림구조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시는 이번 대책에서 ‘우량소나무림을 지키는 방제’를 한층 강화한다. 현재 문화재·관광지·사찰·서원·마을숲 등 보전가치가 높은 소나무림을 발굴하고 있으며, 2026년 9월 기준 56개소 4만9150본이 보호대상 기초자료로 파악됐다. 향후 현장조사를 통해 보전가치와 생육상태, 방제여건 등을 검토한 후 보호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량소나무림은 위치·면적·본수·방제이력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우량소나무림 보호지도’를 구축하고, 향후 방제사업 대상지 선정과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한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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