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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에 화들짝…대구 노후 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피해자 지원·재발방지 총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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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0일 북구 관음동에서 발생한 건축물 천장 마감재 탈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가동과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경 북구 관음동 소재 건물 2층 홍보관에서 천장 마감재(반자)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어르신 66명이 있었으며, 11일 오후 6시 기준 17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등은 11일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대구시는 피해자별 밀착지원으로 치료부터 일상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와 북구청,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원스톱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접수·상담부터 의료·심리회복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지원하며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전담직원을 1:1로 지정해 퇴원 시까지 치료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비는 피해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市가 우선 지원하고 추후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준공 후 32년이 경과한 연면적 892.92㎡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노후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대책으로 △30년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집중 긴급안전점검 실시, △추진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T/F 구성·운영, △건축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계도·교육 실시 등을 집중 추진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준공 30년 이상, 연면적 500~1,000㎡ 규모의 소규모 노후건축물 174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건축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주요 부재와 천장 마감재의 균열·변형·탈락 여부, 파손·누수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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