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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식물 엑소좀 거점 구축사업 비전선포식’에 참석하며 식물 엑소좀 기술개발 및 실증 연계 핵심거점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Pohang Global Bio Forum 2026’과 연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영천시·경산시·고령군·예천군, 한국연구재단, 포스텍, 서울대학교 병원, 연구기관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물 엑소좀 신규사업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경북도와 참여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선포식에 이어 포스텍 고용송 글로벌엑소좀연구소장이 참여하는 킥오프 미팅이 진행됐으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식물 엑소좀 연구시설 현장투어도 함께 실시됐다. ‘차세대 식물 엑소좀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계 핵심 거점 구축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9억6000만원 규모다. 포항공과대학교가 사업을 주관하며, 식물 유래 엑소좀의 규격화 및 생산체계 확립, 원료의약품 후보 소재 발굴, 실증 연계 핵심거점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령군은 영천시·예천군과 함께 스마트팜 기반의 식물 엑소좀 원료작물 재배와 실증 분야를 담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의 그린바이오 산업화 기반을 활용해 원료작물 재배와 실증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이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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