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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5일 유치원 유아 12명을 대상으로 인근 포도농장에서 싱그러운 가을맞이 ‘포도 따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달빛아래 경주’라는 테마 아래 마련된 이번 체험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선물인 과실의 수확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농장에 도착하여 농장주의 설명을 들으며 포도가 자라는 과정과 수확하는 방법을 배운 뒤, 직접 붉고 보랏빛으로 익어가는 포도를 관찰하고 정성스럽게 수확했다. 유아들은 탐스럽게 영근 포도 송이를 탐색하고 맛보며 결실의 기쁨을 느꼈다. 유아들은 밭에서 직접 수확해 온 탐스런 포도를 앙증맞은 손으로 터뜨리고 으깨며 신나는 촉감 놀이를 즐겼다. 이어 커다란 솥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포도잼을 보며, 달콤한 잼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지켜봤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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