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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수성알파시티데이즈’의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행사 시작을 알렸다. 202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성알파시티데이즈’는 AI 특강 및 세미나, 입주기업 탐방,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성알파시티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고,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강연과 AI 기업 5개사가 참여한 ‘AI 밋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16일에는 정원규 한의사의 ‘힐링·건강’ 세미나와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디지털·AI경제’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지역인재 유입을 유도하고,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규제&기업애로 119 상담부스 운영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는 2025년 기준 300여 개의 IT·SW 기업과 6,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면서 대구의 AI 산업과 AX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이를 바탕으로 로봇,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는 AX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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