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9-21 13:10: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국정 기로에 선 李대통령, 지명 철회가 돌파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4일(월) 16:48
2기 개각에 대한 국민 여론은 갈수록 싸늘해져 가는데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거여 더불어민주당은 용 후보자는 내치되 김 후보자는 살리려는 전략을 세웠고, 두 후보자는 청문회까지 버티려고 안간힘을 썼다.
이러는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어 안쓰러울 지경이다.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8%로 긍정 평가를 앞서 해당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8%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경신해 여권에 충격을 안겼다. 6·3 지방선거 직전의 64%와 비교하면 석 달여 만에 26%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1%였다. 더 큰 문제는 서울이 29%로 전국 최하위인 데다 ‘콘크리트 지지층’이던 4050세대에서도 뒤집혀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는 점이다.
부동산 여론이 여전히 싸늘한 상황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논란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특히 용 후보자의 경우 적합하다는 여론은 13%에 불과하고, 부적합 여론은 61%에 달했다. 김 후보자도 ‘적합하지 않다’는 답변은 43%로 ‘적합하다’(22%)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양상이 이렇게 흘러가자, 여권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12일 용 후보자와 관련해 “이 사안으로 청년층 여론이 들끓고 있고, 그걸 마냥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의 사퇴 거부 기자회견이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부으면서 여권이 다급해진 것이다.
민주당이 거취 압박에 나서자, 결국 용 후보자는 13일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성평등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
그럼에도 리얼미터가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9주 연속 하락하며 전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한 결과가 14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63.3%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9.5%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11주 만에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당했다.
여권은 용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한시름 덜었다고 생각하고 김 후보자 살리기에 ‘올인’할 태세다. 큰 오산이다. 김 후보자의 ‘신약 로비’부터 ‘가족 특혜’까지 꼬리 무는 의혹·논란들을 국민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김 후보자가 민주당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은 전력이 있어 ‘공소 취소 특임 장관’일 뿐이라는 야당의 공세가 국민에게 먹히고 있다.
김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선제 대응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철회’하는 것이 난국을 돌파하는 최선책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 미래차 산업 전환 가속페달
“구미 AIDC,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월성본부, 항공안전법 개정 현장 홍보
안동 감로사과 유통망 넓힌다…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복지도시 달성, 통합돌봄 본격 가동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
봉화 청량산 절경, 수묵화로 만난다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전방위 대응 분야별 TF 가동
경주시 민선9기 공약사업 실행 고삐 죈다
대구시, 에너지산업 인재양성 기반 마련
최신뉴스
울진군, 책·음악 어우른 ‘북적북적 북크닉’ 마쳐  
영천시 간부공무원 리더십 워크숍  
추석 앞두고 환경관리원 격려 방문  
청도 청년 500명, 젊음의 열기로 화합·소통  
울릉군 안용복기념관 특별전시 ‘기록과 기억 사이’ 개최  
서울서 경산고향사랑기부제 매력 알렸다  
추석 연휴에 경북 곳곳 전통문화축제  
상주서 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개최  
영양 포산마을 생태축 복원 설계 착수  
안동 한류관광페스타 내달 2일 열려  
문경시, 옛 문경새재유스호스텔 명도소송 1심 승소  
봉화군,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예천을 빛낸 5인,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  
‘한국표준형원전, APR1400’ 미국 건설 무산되나  
대구 전파융합기업 기술 역량 유럽에 떨쳐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8,292
오늘 방문자 수 : 41,193
총 방문자 수 : 42,75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