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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국악·전통무용 어우른 '달구벌의 밤' 찾아온다
15일 대구문예회관 비슬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7일(월) 16:43
ⓒ 경북연합일보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하반기 첫 화요국악무대인 ‘달구벌의 밤’을 개최한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무대는 국악 실내악과 독주, 전통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초가을밤 우리 음악의 정취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2026년 하반기 첫 화요국악무대 ‘달구벌의 밤’(연출 한상일: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은 한국 전통 음악의 대표 즉흥 합주인 ‘시나위 합주’로 시작해, 생황 독주 무대에서는 ‘섬집 아기’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통해 따뜻한 울림과 강렬한 리듬을 선보인다.
이어 소금과 해금의 2중주곡 ‘독백’은 사랑의 설렘과 갈등, 이별에 이르는 감정을 섬세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대금 독주곡 ‘아름다운 추억’은 맑고 깊은 음색으로 지나간 시간 속 소중한 순간들을 그려낸다.
또한 궁중무용의 절제미와 민속춤의 흥을 담은 ‘태평무’, 바람과 소망을 주제로 한 소금 실내악곡 ‘바람으로부터’까지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풍성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달구벌의 밤’ 행사는 추석을 앞둔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부담 없이 우리 음악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또한 대구시립국악단의 주요 단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나위 합주를 비롯해 생황·대금 독주, 소금·해금 이중주,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화요국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상설공연으로 매회 마다 다채로운 주제와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시민들이 국악을 더욱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대구시립국악단 브랜드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현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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