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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오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석 어때요
25일 경주 교촌마을서 특별공연
가면극·사자춤·풍자극 등
5가지 기예 마당극 선보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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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한옥마을의 대표 브랜드 공연 ‘2026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오는 9월 25일 금요일 오후 1시,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추석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으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라의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금방울을 공중으로 주고받는 화려한 기예 ‘금환(金丸)’ △역신을 쫓는 강렬한 가면극 ‘대면(大面)’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펼치는 풍자극 ‘월전(月顚)’ △힘찬 북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역동적인 군무 ‘속독(束毒)’ 등 신라의 다섯 기예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촌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연희,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기예가 어우러져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777-6304).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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