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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안로 통행료 역사 속으로… 9월부터 무료
민간 관리운영권 대구시 이관
요금소 철거·차로 정비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0일(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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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1일 0시부터 범안로 통행료를 전면 폐지하고 무료도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2002년 9월부터 24년간 이어져 온 범안로의 민간 유료도로 운영이 종료되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범안로는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와 동구 율하동 안심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7.25㎞, 왕복 6차로 도로로 대구 4차순환도로의 주요 축이다. 수성구와 동구를 연결하고 경산·영천 방면 교통을 분산하는 간선도로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구시는 무료화와 함께 범안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고모요금소는 9월부터 요금소 구조물을 철거하고 차선을 정비하는 시설 개선공사에 착수한다. 공사 기간에는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지 않고 일부 차로를 개방한다. 공사 구간을 단계적으로 옮겨 시공함으로써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모영업소 건물과 주변 유휴부지의 활용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 시설과 유휴부지는 대구권 산불합동대응센터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고 유료도로 운영 종료에 따라 발생한 유휴 공간을 새로운 공공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덕요금소 역시 대구대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철거를 추진한다. 대구대공원 사업에 편입되는 삼덕영업소와 요금소 부지는 관련 사업 일정과 재산 이관 절차에 맞춰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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