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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등으로 대가야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대가야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가야 왕과 왕실 문화를 상징하는 왕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미고 도장을 만들어 보는 한편, 대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이를 모티브로 한 향초를 직접 제작하며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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