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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서대구~의성 총 70.06㎞ 구간
TK신공항까지 30분대 연결
총사업비 3조1813억원 투입
논공~하빈 국지도 예타 통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6일(수)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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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교통망이자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6일 개최된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대구에서 동구미, 군위(대구경북신공항)를 거쳐 중앙선 의성까지 총연장 70.06㎞의 복선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3조1813억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의 가장 큰 효과는 대구와 경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는 점이다. 이번 철도 노선에는 최고속도 180km/h의 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이 투입 될 예정으로, 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통합신공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 신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구조를 연결하는 경제 인프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의 주요 산업 거점과 구미 국가산단, 계획중인 군위 첨단산단 등 주요 거점을 철도로 연결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 및 물류, 비즈니스축을 형성하는 초광역 경제권 조성에 핵심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토교통부, 경북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 집중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를 시작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을 거쳐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초광역 생활·경제권 구축, 지역소멸 대응, 국가균형발전 등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대구·경북을 더욱 긴밀한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광역철도는 단순한 철도 건설사업을 넘어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과 신공항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고, 시·도민이 그 변화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을 추진해 온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제67호선의 도로망을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7.6km 구간에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564억원 규모다. 사업 구간이 연결되면 대구 서남부와 경북 고령을 잇는 새로운 광역 교통축이 확보된다. 특히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대구와 고령에 밀집한 13개 산업단지와 5500여 기업의 물류·수송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향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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