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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차 추경예산안 1조9500억 편성
호우·산불 피해 복구 주안점
현안 해결, 생활환경 개선도
“현장 신속히 투입되게 할 것”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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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500억원 증액한 1조9500억원 규모로 편성해 8월 14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임시주택 침수 등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부와 경북도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를 반영하는 등 제1회 추경 이후 발생한 재정 수요도 담았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570억원 증가한 1조7700억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70억원 감소한 1800억원으로 편성했다. 먼저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하천 긴급보수비 등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18억원을 반영했다. 피해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이어지고 있는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해 △산불 예방 지중화 사업 53억원 △사회재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29억원 △문화유산 산불피해 복구비 21억원 △산불피해지역 마을안길 정비 15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8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5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2억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반값 감면 지원금 13억원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보전금 13억원 △안동 지역사랑 휴가지원금 11억원을 편성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업 분야에도 지원을 강화한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4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63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61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기후재난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밖에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37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33억원 △송천중로 개설 16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46억원 등 지역 현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꼼꼼히 반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집중호우와 산불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편성부터 집행 단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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