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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합성신약 개발 혁신거점 세운다
市-경북대 바이오 사업단 출범
정부 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2030년까지 사업비 540억 투입
AI모델-실험-데이터 연구개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3일(목)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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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지난 12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혁신거점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신약개발 심포지엄 등 향후 미래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오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 한지현 재정경제부 초혁신경제추진단 글로벌전략과장 및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시비 등 총 540억 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지난 4월에 최종 공모 선정돼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유니바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신약개발’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혁신 거점을 대구시에 조성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 내용은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엔비디아 B300 GPU 48장 등) 구축 △실험 자동화를 구현하는 ‘Lab-in-the-loop’ 시스템 구축 △신약 개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경북대병원의 고품질 임상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체계 마련 △AI-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등이다. 대구시는 경북대(연구·인재), 경북대병원(의료데이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지원)이 집적된 최적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합성신약 개발 거점을 구축해 바이오 혁신성과 창출 및 국내 AI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석박사급 연구인력 50명, 임상데이터 전문 인력 20명, AI 바이오 의료 실무 교육 70명 등 AI와 바이오 분야의 융합 지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정주하고 국내외 기업이 모여드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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