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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일본 주요 도시들과의 오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확대에 나선다. 경주시는 13일 오스카 츠요시(大塚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지난 3월 정년퇴직 후 4월 주부산일본총영사로 재임용된 오스카 총영사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지난달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측은 경주시와 일본 주요 도시 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와 청소년, 행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주시는 현재 나라시,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 등 일본 도시들과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나라시와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오바마시와 자매결연 50주년을 맞는다.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와 민간 문화교류, 자매결연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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