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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AI로 해결…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이송·치료·회복 ‘원스톱 완결’
4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나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2일(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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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시 지역필수의료 현안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대구시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소하고, ‘생명안전도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 대책’(이하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본격 추진에 앞서 11일에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주재로 의료계와 수요자, 전문가 등 각계 대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필수의료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간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 수립 과정에서 의료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한 각계 대표자 등과 내용을 공유하고 빈틈없는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은 △AI를 활용한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최종 치료 인프라 확충 △의료계 협력 강화 △의료진 법적 부담 완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환자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고 실행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화 대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응급 통합 AI플랫폼’ 확산, 응급환자의 안정적인 최종 치료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위해 지역 의료계와의 상생 협력 체계 강화, 중증응급환자 적극 수용을 위한 의료진 사법리스크 완화 지원 등 이다. 대구시는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하고,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도 1개소(5→6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한편, 취약지 야간·휴일 진료기관 1개소도 신규 지정했다. 또한, 모자의료센터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자체 증설해 3개 의료기관에서 총 17개 병상을 추가(147→164병상)했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지역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계속해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호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단 1초의 지체도 없어야 하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지역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핵심”이라며 “환자 발생부터 이송, 치료, 회복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으로 지방의료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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