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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현악 4중주에 담아낸 두 시대의 미학 선보인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5일(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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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체임버 시리즈 Ⅴ : 주제와 색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라는 하나의 편성으로 고전주의와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거장, 요제프 하이든과 모리스 라벨의 걸작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현악 4중주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새로운 표현 영역을 확장해 왔는지를 자연스럽게 들려줄 예정이며, 무대에는 대구시향 바이올린 김나영, 정지민,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가 함께한다. 공연의 부제인 ‘주제와 색채’는 두 작품의 음악적 특징을 함축한다. 하이든은 명확한 주제와 치밀한 형식을 바탕으로 현악 4중주의 기틀을 다졌고, 라벨은 같은 편성으로 음색과 화성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했다. 시대는 다르지만, 두 작품 모두 네 대의 현악기가 이루는 섬세한 균형과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며, 실내악이 지닌 매력을 오롯이 전할 예정이다.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 Ⅴ : 주제와 색채’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및 대구시향 전화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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