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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9일 첨성대 일원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학 시민 토크콘서트 ‘경주, 요즘 어때?’를 개최했다. 경주학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문화, 자연환경, 산업, 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역학이다. 행사는 ‘문화유산은 지켜야 하는가, 써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볼 것인지, 조화를 이루며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주학이 학문적 연구를 넘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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