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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연수와 정책·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현재 중국 자매도시인 츠저우시 외사판공실 소속 공무원 계방(29·여) 씨가 경주에서 행정연수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계방 씨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에 선발돼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경주시에서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주시와 츠저우시 간 행정 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계방 씨는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 희망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경주시 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또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하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중국어가 가능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한·중 정책·문화 비교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에서는 중국어 학습과 함께 양국의 정책과 역사, 문화, 전통, 지역축제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정책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방행정 협력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계방 씨는 “경주시에서의 행정연수를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츠저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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