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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어업기술원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7~8일 이틀간 포항지역 강도다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강도다리 합동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강도다리는 넙치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양식품종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와 각종 질병으로 양식 현장의 피해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질병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어업기술원은 고수온기 이전에 사육 중인 강도다리의 건강상태와 질병 발생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해 예방 중심의 양식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병원에는 총 10개 양식장이 참여했으며, 기생충 질병은 현장에서 즉시 검사 결과를 안내하고 관리요령을 지도했다. 세균 및 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병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혈액 검사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검사해 양식장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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