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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가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전공 실무역량을 키워내며 글로벌 직업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베트남 출신 유학생 응우옌 부 민 차우(영유아보육과 3학년) 학생은 최근 실시된 ‘제10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에서 총점 234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6급에 합격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학교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생활 적응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전공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관광경영과 3학년 레티옌니(베트남) 학생은 최근 열린 교내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티옌니 학생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전공 실무교육을 꾸준히 이수하며 바리스타 기술을 익혔고,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서비스 분야 전문인재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주여자정보고는 해외 우수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 기능경기대회 참가, 현장실습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과 진로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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