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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마르케주(안코나, 칼리)를 방문해 ‘K-엑스포 스페인 2026’ 참가, 마르케주 우호교류협약 체결, 문화 예술 교류 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식품기업 19개사와 화장품기업 7개사 등 총 26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우수제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참가기업들은 유럽 현지 바이어들과 총 1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520만달러, 계약추진액 202만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현장에서 6건, 6만5000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탈리아 마르케주 정부청사에서 프란체스코 아콰롤리(Francesco Acquaroli) 주지사와 만나 경북도-마르케주 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통상, 문화·관광, 교육, 청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양 지역은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마르케주는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제조업과 농식품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계·정밀부품, 가구·인테리어, 패션·제화 산업과 함께 세계적인 요트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제조업 중심지역으로, 다수의 중소·중견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프란체스코 아콰롤리 주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은 물론 경제 전반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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