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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보건소 방역대책반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신종감염병 초동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가상의 신종감염병인 ‘바이러스 X’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외입국자 증상 발현 신고를 시작으로 △의성군 첫 확진자 발생 △위기대응 2단계 격상 △추가 확진자 발생 및 지역사회 내 루머 확산 △언론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발표나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 전개에 따라 방역대책반이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고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실행기반’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역할별 대응을 수행하며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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