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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온열질환 구급체계 강화
올해도 이른 더위 이어질 전망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3일(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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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 대응 구급장비를 점검하고, 119구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326건, 병원 이송 인원은 285명, 현장 처치 4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도내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6건, 이송 인원은 5명으로 확인됐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오르는 6월 이후에는 고령자, 야외근로자, 농업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구급차 내 폭염 대응 장비 점검 △구급대원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폭염특보 발령 시 예방순찰 강화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등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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