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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딸기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시장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2025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 딸기 수출 실적은 총 80톤, 17억20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수출실적인 27톤 대비 196%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4년 딸기 수출물량이 10톤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2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수시장 소비 둔화와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딸기 수출 확대는 농가 판로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시장도 기존 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중심에서 러시아·두바이·브라질 등 신규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해외 판로가 다변화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서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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