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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효성 높은 직접 지원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소규모 개별 여행과 체류형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교통부터 숙박, 관광, 식음료까지 전 과정의 비용을 지원하는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도만의 ‘원스톱 혜택’ 가동 청도 여행의 시작은 모바일 앱을 통한 관광주민증 발급에서 출발한다. 청도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관외 거주 관광객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1년간(2025년 6월 ~ 2026년 5월)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도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건수는 총 9만8860건에 달한다. 이는 청도군 정주 인구수인 4만134명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잠재적 유동인구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해 혜택을 누린 이용 건수 또한 1223건을 기록하며 경상북도 내 이용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은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해, 청도 내 26개 참여업체(숙박, 식음, 체험 등)에서 제공하는 즉시 할인 혜택을 상시로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쿠팡,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청도의 대표 유료 관광지인 소싸움미디어체험관, 레일바이크, 한국코미디타운,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관광지와 체험을 묶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북e누리 청도’를 선보여 개별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현지 이동 편의와 비용 절감을 위한 교통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 청도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택시 기사에게 들으며 편안하게 명소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해 이동 부담을 해소했다. 여정의 정점은 작년부터 시범 운영해 온 청도형 반값 여행사업인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이 완성한다. 올해 3월 공고 단 3일 만에 예산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사업은 청도를 여행한 후 지출 증빙과 필수 조건을 충족하면 여행 비용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참여 후 담당 부서로 접수된 관광객들의 생생한 감사 인사는 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머무는 청도 관광’ 입지 구축 청도군은 올 하반기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트렌드의 중심 서울에서 2040세대를 겨냥한 ‘청도 관광 팝업 홍보관’을 8월 중 사흘간 운영한다. 청도 관광 9경과 군 대표 캐릭터 ‘변신싸움소 바우’를 활용한 공간 설계와 여행정보존을 선보이며,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경기권 시민에게 청도의 매력을 직접 각인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10월 청도반시축제 기간 중 주요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연계한 ‘청도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관내 등록된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숙박 할인쿠폰을 발행해, 당일치기 관광에 그치지 않고 청도에서 머무르며 즐기는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장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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