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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사고 2000만원 보장 ‘시민안전보험’ 운영
시민 자동 가입 내달 1일 적용
자연재해·화재 등 15개 항목
타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0일(수)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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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6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와 화재, 대중교통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갱신된 시민안전보험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가입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과 등록외국인 등 26만 4,625명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제된다. 시는 올해 보험 가입을 위해 사업비 2억8045만원을 투입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익사사고,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개물림 사고 응급실 치료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등 모두 15개다. 보장 금액은 항목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시민안전보험 첫 가입 이후 올해 4월 말까지 총 241건에 대해 약 1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지급 사례는 자연재해와 화재사고, 대중교통 사고,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개물림 사고 응급실 치료비 등 다양하다. 경주시는 시민들이 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이·통장 회의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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