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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따뜻해진 날씨, 뱀물림 주의하세요"
4~9월 인명피해 91% 달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5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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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뱀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산행·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뱀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뱀물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0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1%에 해당하는 369건이 4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뱀물림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현재까지 총 11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4월 15일 상주시에서는 82세 여성이 밭에서 풀을 뽑던 중 손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1일 고령군에서도 83세 남성이 논에서 작업 중 손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뱀물림 사고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119 신고 △반지·시계 등 압박을 유발할 수 있는 물품 제거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 세척 △물린 부위에서 약 2~3cm 위쪽을 거즈나 붕대로 느슨하게 압박 △환자의 안정을 위해 옆으로 눕힌 자세 유지 등 처치를 강조했다.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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