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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국군사관학교 통합·이전, 영천이다!
유치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최
사관학교 통합 대학, 영천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월) 16:38
대한민국 군 교육 체계의 대전환점이 될 ‘국군사관대학교’ 유치를 위해 영천시민과 정치권이 정파를 초월해 하나로 뭉쳤다.
영천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국군사관대학교 영천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방부의 사관학교 통합 및 지방 이전 정책에 대응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걸, 주길봉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섭 영천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등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여야 후보들은 영천의 미래가 달린 국군사관대학교 유치를 위해 선거와 관계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 “요청이 아닌 결단의 시간... 최적지는 영천”
백인걸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국군사관대학교 신설의 방향은 분명한 ‘지방 이전’”이라며, “영천은 육군3사관학교를 필두로 한 군사 교육 기반과 확장 가능한 부지,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 모든 조건을 갖춘 준비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길봉 공동추진위원장은 “지금은 기회의 시간을 넘어 결정의 시간”이라며, “여야 후보들과 시민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만큼,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다영역 작전 대비한 ‘국군사관대’, 영천의 군 인프라와 시너지 기대
이날 경과보고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과 사이버전 등 ‘다영역 작전’이 핵심이 된 미래전 양상에 따라, 장교 양성 단계부터 합동성을 강화하려는 국방 정책의 흐름이 공유됐다. 추진위는 영천이 기존의 군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내실 있는 ‘화학적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입지임을 역설했다.

□ “지금 결정하라, 영천으로!”... 시민과 정치권 결집의 장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시민들과 여야 출마자들이 함께 참여한 선언문 제창이었다. 참석자들은 “국군사관대학교는 영천으로!”, “지금 바로 실행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영천 유치에 대한 절실함과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유치 타당성 홍보, 서명 운동, 대정부 건의 등 국군사관대학교를 영천에 안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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