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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예천군,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및 배수로·소하천 정비
지보면 상월리·만화리 일원 안전 인프라 구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화) 11:23
예천군은 30일 지보면 만화 배수펌프장에서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예천군의회 박재길 부의장, 최병욱 군의원, 이인진 지보농협장, 김휘구 예성신협 이사장, 윤기영 지보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상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39억 원 규모로 약 2년 4개월 만에 마무리됐으며, 주요 시설로 지보면 상월리와 만화리 일원에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2개소가 신설됐다.
특히 만화 배수펌프장에는 분당 80톤을, 상월 배수펌프장에는 분당 160톤 처리 규모의 펌프가 갖춰져 강력한 배수 여건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배수로 2.3km와 소하천인 상월천 0.77km 구간을 정비해 하천 범람 및 내수 침수 위험을 차단했다.
또한,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자동제진기, 감시제어설비, 고해상도 CCTV 등 최첨단 계장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 준공으로 상습 침수 구역이었던 지보면 일대의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가의 배수 불량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주민들이 풍수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취약 지역의 지속적인 발굴과 정비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없는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걸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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