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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분홍빛 봄의 정취’ 영주 벚꽃길 산책 가요
서천 뚝방길 ‘벚꽃 터널’ 장관
원당천·남원천변 ‘숨은 명소’
31일쯤 개화 4월초 절정 예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6일(목) 17:29
↑↑ 영주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원당천. 숨은 봄꽃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연합일보
영주시가 봄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를 소개하며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영주지역 벚꽃은 31일 전후 개화해 4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개화 후 약 5~7일 내 만개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대표적인 영주시 벚꽃 명소인 서천 뚝방길은 서천교에서 삼판서고택, 경북전문대학교를 지나 한정교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에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장관을 이룬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봄 산책 코스로 꼽힌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야간경관 조명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원당천은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다. 용암교에서 조암교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벚꽃길은 오래된 벚나무들이 자연스러운 터널을 이루며, 전원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기읍 남원천변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벚꽃 명소로, 운학교에서 남원대교를 지나 풍기1교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벚나무가 이어져 있다.
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어우러진 벚꽃길은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적하게 봄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영주시 관계자는 “서천, 원당천, 남원천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영주의 대표 벚꽃 명소”라며 “다가오는 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아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5일에는 ‘2026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의 벚꽃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백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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