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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대군 충절 역사, 관광자원으로
영주시, 대군길·고치령 답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2일(일)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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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영주시가 금성대군의 충절이 깃든 역사를 새로운 관광자원 육성에 활용한다. 500여 년 전 단종 복위를 위해 순흥에 유배됐던 금성대군의 굳은 기백은 오늘날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 일대로 이어지며 하나의 역사문화 탐방 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엄태현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으로 답사반을 구성해 단종 복위 역사를 바탕으로 조성된 ‘단종애사 대군길’을 탐방(사진)하고, 영주와 단양을 잇는 고치령(古峙嶺)을 방문했다. 고치령(해발 770m)은 백두대간의 주요 통로로, 과거 삼도(경상·충청·강원)를 잇던 교통 요충지다. 특히 단종이 머물던 영월과 금성대군이 유배됐던 순흥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해, 두 인물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역사적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군길과 고치령을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탐방 콘텐츠를 마련하고, 백두대간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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