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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0대 산업 AI 동반성장 프로젝트 첫발
앵커기업 수주물량 中企 연계
R&D·품질관리 등 전방위 지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9일(목)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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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앵커기업의 수주물량과 중소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연계하는 ‘K-경북형 AI 동반성장 주력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AI 전환, 미국 현지 생산 확대, 관세 장벽 강화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자동차 분야를 우선 대상으로 AI 기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철강·반도체 등 10대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 ㈜세아메카닉스에서 행정·기술·금융 분야 유관기관과 ‘K-경북형 AI 동반성장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모델 발굴부터 AI 도입, 공장 고도화까지 지원하는 통합 정책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적용 대상인 ㈜세아메카닉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지만, 협력 중소기업의 AI 도입이 미흡해 물량을 원활히 배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자체 역량으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2·3차 협력업체는 초기 투자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앵커기업의 수주물량과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연계하고, 공동 R&D, 품질관리, 자금, 인력, 마케팅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경제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원팀(One-Team)’ 체계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은 금융을, 경북테크노파크·로봇융합연구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개발을 맡는다. 금오공대·구미대·경운대는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경북경제진흥원은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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