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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임 사장에 김회천 내정
‘한전 출신’ 내부 반발 가능성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2일(목)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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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가늠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최종 후보로 김회천(사진)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낙점됐다. 한수원 신임 사장 최종 후보 5인에 오른 한국전력 출신의 김 전 사장은 한수원 임원 출신 4명을 제치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사장으로 추천됐다. 한수원은 13일에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사장의 신임 사장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당초 산업자원부 차관 출신 2명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지만 막판에 지원을 하지 않았고, 13명의 지원자 중 임추위가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선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넘겼다. 저번주부터 김회천 사장과 김범년 전 한전KPS 사장(전 한수원 발전본부장)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에 한수원 노조는 한전 출신의 낙점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에 대해 “한전과 남동발전 경력을 가진 관리형 인사일 뿐 원자력 산업과 한수원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해 온 기술 전문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당분간 한수원 조직 내부의 반발이 계속될 거로 보인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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