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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용부 '버팀사업' 60억 확보…철강노동자 지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5일(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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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전환기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지난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전남 여수시, 충남 서산시, 광주 광산구 등 4개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2025년 11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철강 및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 등으로 고용위기에 처한 근로자를 위해 생활안정, 일자리 전환, 재취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포항 지역과 도내 철강업 및 관련 소재 기업의 재직·퇴직 근로자다. 먼저 임금체불기업 근로자 생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임금체불이 발생한 근로자에게 150만원씩 2회, 총 30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생계 부담이 큰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퇴직자 재도약 사업도 추진한다.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의 조속한 재취업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면접 준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퇴직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철강 및 관련 연관기업 종사 경력이 있는 근로자 가운데 이·전직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취업성공수당을 월 40만원씩 6개월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재직근로자 안심패키지 사업도 시행한다. 포항시 근로자와 도내 철강 및 관련 소재 기업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원해 산업 침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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