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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확충
관람·산업 기능 강화 나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9일(목)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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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예천 곤충생태원 전경. [예천군 제공] | | ⓒ 경북연합일보 | | 예천군 곤충연구소가 2026년을 맞아 관람 기능과 산업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며 ‘곤충 산업의 메카’로의 도약에 나선다. 곤충생태원 편의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응한 꿀벌 신품종 연구·보급을 병행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제기돼 온 쉼터와 먹거리 부족 문제가 해소된다. 예천군은 효자면 은풍로 곤충생태원 내에 324㎡ 규모의 카페와 68㎡ 규모의 편의점을 조성하고 오는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군은 전문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곤충생태원 특색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곤충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곤충퀴즈왕·나비탐방대·꿀뜨기 체험·곤충비누 및 액자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5월 어린이날 행사와 8월 예천곤충페스티벌, 추석·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등 계절별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노후 모노레일 선로 지주 보강과 변형 레일 교체 공사를 2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의 동선과 공간 활용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곤충연구소의 또 다른 핵심 축은 꿀벌 연구와 농가 보급 사업이다. 이는 눈에 띄는 전시나 축제와 달리 조용히 진행되지만 지역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소는 2025년 설립한 경북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을 기반으로 양봉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로열젤리 다수확 품종인 ‘젤리킹’의 대량 생산과 보급에 나선다. 올해 4월부터 원종 증식에 착수해 7월경 관내 농가에 보급종 여왕벌 200마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와 병해충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강화된다. 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우수 계통의 수밀력과 질병 저항성을 조사하고 12개 농가에 우수꿀벌신품종을 보급해 조기확산을 통한 안정적 양봉산물 생산 및 작물 화분매개 기반을 조성한다. 정현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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